글로벌 패션 브랜드 ‘펜디’의 브랜드 이미지 아이콘으로 맹활약 중인 잭슨은 지난달 21일 ‘펜디’와 컬래버레이션 한 ‘펜디 x 잭슨 왕(FENDI x JacksonWang)’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은 품절이 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앞서 잭슨은 올해 1월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위크’ 중 ‘펜디 패션쇼’에도 초대받아 엔딩 무대로 지난해 발표한 펜디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펜디맨(Fendiman)’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펜디 패션쇼’에서 가창 무대를 선보인 것은 잭슨이 최초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런가 하면 잭슨은 지난달 26일 ‘까르띠에’의 팔찌 ‘저스트 앵 끌루(JUSTE UN CLOU)’의 ‘friend of Maison’으로 발탁됐다. ‘까르띠에’의 대표적 팔찌인 ‘저스트 앵 끌루’의 모델 격인 ‘friend of Maison’, 더구나 글로벌 지역 대상 모델로 나서게 돼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 밖에 잭슨은 이달 1일에는 아르마니 향수의 중화권 모델로도 낙점되는 등 세계 유수의 명품 브랜드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패셔니스타’다운 영향력과 인기를 알리고 있다.
솔로 뮤지션과 프로듀서로서도 맹활약 중이다. 지난해 5월 미국 아이튠즈 차트서 깜짝 1위를 차지한 ‘펜디맨’, 지난해 8월 첫 솔로곡 ‘ 파피용(PAPILLON)’, 12월 두 번째 싱글 ‘오케이(Okay)’로 중국 음악 사이트 QQ뮤직 차트 정상을 휩쓸며 ‘핫’한 힙합 솔로 뮤지션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또 JYP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인 그룹 보이스토리가 지난달 26일 선보인 여섯 번째 싱글 ‘Too Busy(Feat. Jackson Wang(王嘉?))’에 전반적인 프로듀서를 맡아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피처링,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1인 5역’을 소화해 다재다능함을 과시했다.
한편 잭슨이 속한 그룹 GOT7은 최근 2019 월드투어 중 미국 4개 도시를 포함한 북남미 7개 지역 투어를 성료 했으며 이달 22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멜버른, 홍콩,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마닐라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