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CJ제일제당 2분기 실적 부진 평가에 신저가 하락

CJ제일제당(097950)이 2·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평가에 9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로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CJ제일제당은 전일 대비 6.25% 내린 25만5,000원에 거래됐다. 한 때 7.17% 하락한 25만 2,500원으로 신저가를 찍었다.


전날 장 마감 후 CJ제일제당은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1,7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증권사들은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아쉬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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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공 매출 증가와 쉬완스 인수 효과에 따른 외형성장에도 식품과 생물자원 이익하락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도 CJ제일제당에 대해 2·4분기에 다소 아쉬운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가공식품 수익성 방어 여부가 하반기 실적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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