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CJ4우, 상장 첫날 신고가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신형 우선주인 CJ4우가 코스피 상장 첫날 신고가를 기록했다.


9일 오전 9시8분 현재 CJ4우(전환)는 시초가 대비 5,400원(8.93%) 오른 6만5,900원에 거래됐다. 개장과 더불어 6만8,9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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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4우는 액면가 기준 2%의 우선 배당이 이뤄지고 발행 후 10년이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되는 신형 우선주다. 가격은 보통주보다 절반 이상 낮으면서 배당은 더 많이 받을 수 있어 우선주 투자자에 유리하고 기업은 우선주를 대거 매수해 의결권 확보의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형 우선주는 보통주와 우선주 사이 가격 차이(괴리율)를 줄이기 위해 고안된 우선주로 CJ처럼 다양한 방식이 가능하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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