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인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하는 ‘시정현안 설명회’를 연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을 위한 국무총리실 검증 이관, 2030 부산월드엑스포 국가사업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유치 등 시정 성과와 주요 현안,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한다. 참석자들의 시정 당부 및 건의사항도 청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1년간 성공적인 결실들을 지역 주요 인사에게 설명하고 이들의 정책제언을 경청하는 본격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민선7기 2년차, 시민과 함께 달리는 부산’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장이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