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천문화예술회관 9월 5일 김광석 뮤지컬 공연

경북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가수 김광석의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오는 9월 5일 오후 공연한다.


이 뮤지컬은 가객 김광석의 노래로 제작한 최초의 작품으로 2012년 대구 초연 이후 612회 공연실적과 누적 관객 13만 2,000명을 기록하며 대학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박형규, 황려진, 언희, 박두성 등 탄탄한 기본기의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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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사랑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세상 사는 이야기를 통해 삶 속에서 가장 작지만 소중하게 지켜내야 할 행복에 대한 줄거리로 배우들이 들려주는 김광석의 노래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또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악기들이 그의 서정적인 가사와 어우러지며 가을밤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고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시간은 약 140분 정도며, 초등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좌석구분 없이 1만원이며 유료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관람권 구매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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