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엔씨소프트, 하반기 신작 '리니지2M' 출시효과 기대

KTB투자증권 보고서

KTB투자증권은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리니지2M’의 출시 일정이 구체화하고 있다며 2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목표주가 62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의 출시 예상 시기는 12월로 예상하고 있으며 출시 3개월 전인 9월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12월 국내 일평균 매출은 22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20년 1·4분기 16억원, 2·4분기 13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출시 이후 일시적으로 모멘텀 소멸 구간이 나타날 수 있지만, 해외 출시 지역 및 출시 시기를 구체화할 경우 모멘텀은 다시 살아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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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리니지2M이 리니지M을 비롯해 이미 출시가 오래된 사라진 다른 게임들로부터 이용자들을 빼앗아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2~10위 내 포진 중인 MMORPG가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으로 라이프사이클 성숙기에 진입해 있는 만큼 리니지2M으로 게임 유저층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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