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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박성광, ‘주간 박성광’의 유쾌한 포문 열었다

박성광이 일요일 밤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사진=KBS_개그콘서트/사진=KBS_개그콘서트



1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박성광이 새로운 코너인 ‘주간 박성광’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것.

박성광은 무대에 올라 “이제부터 매주 새로운 코너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겠다. 아무리 이번주에 빵빵 터졌어도 다음주에 못 본다. 공개 코미디 최초 1회용 개그다.”라며 당찬 포부로 새로운 코너를 소개했다.


이후 환자복을 입은 박성광은 병실에 누워 사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은 남자의 막장 스토리를 코믹하게 연기하며 ‘주간 박성광’의 포문을 열었다. 박성광의 무대는 상상 초월의 상황 설정과 능청스러운 표정, 차진 대사 소화력으로 풍성하게 채워졌으며, ‘돌아온 웃음제조기’의 명성을 아낌없이 떨쳐 완벽하고 유쾌한 주말의 마무리를 만들었다.



그동안 공개 코미디에서 보기 힘들었던 ‘일회성 코너’를 선보이게 된 박성광은 첫 주부터 웃음 가득한 무대를 선사, 매주 어떤 무대로 안방극장을 찾아오게 될 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한편, 박성광이 출연하는 KBS ‘개그콘서트는’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최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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