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에스엔텍, 최대주주 바젠으로 변경… “2차전지사업 검토”

에스엔텍의 최대주주가 생명공학분야 연구개발업체인 바젠으로 변경됐다.


에스엔텍은 바젠은 주식양수도 잔금 180억원을 납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엔텍은 지난 7월 20일 바젠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바젠은 7월 29일 계약금 28억원을, 8월7일 중도금 72억원은 지급했고 잔금 납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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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텍은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을 본격화한다. 기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장비 이외에도 최근 개발에 성공한 플라즈마를 이용한 그래핀 대량생산 장비로 그래핀 국산화에 나선다.

에스엔텍 관계자는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2차전지 관련 신사업 추진 등을 검토 중”이라며 “실질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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