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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탕준상, '사랑의 불시착' 출연 확정..북한 군인 변신

배우 탕준상이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씨엘엔컴퍼니사진=씨엘엔컴퍼니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등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떠오르는 기대주 탕준상이 ‘사랑의 불시착’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극중 탕준상은 북한 군인 ‘금은동’으로 분한다. ‘금은동’ 역을 맡은 탕준상이 북한 특급 장교 ‘리정혁’ 역의 현빈,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 역의 손예진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상승한다.


배우 탕준상은 7살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데뷔한 이후 공연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뮤지컬 ‘엘리자벳’, ‘레미제라블’, ‘햄릿-더 플레이’, 영화 ‘7년의 밤’, ‘생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그의 역량은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제대로 빛났다.



이렇듯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탕준상이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시청자와 마주한다. 성실하고 탄탄하게 쌓아온 그의 연기력이 ‘사랑의 불시착’에서 어떻게 폭발할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성장하는 배우 탕준상의 활약이 기대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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