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는 ‘의료분야 혁신대학’의 주관기관으로 올해부터 4년간 46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미래 신산업 성장분야(로봇, 물, 미래형 자동차, 의료, ICT)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사업에는 금오공대 의료분야 혁신사업단 등 5개 분야에서 6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의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그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며 기업과 지역의 혁신을 주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학의 학부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역 기업이 주도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 운영, 산·학·관 협력의 혁신 모델 확립을 통한 인재 양성,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금오공대는 지역 의료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영상의료기기,건강관리, 재활 기기 및 의용재료 분야 등에서 매년 30명의 학생을 선발, 지역 의료기업 수요 맞춤형 글로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