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SKT)은 부산에 사는 이상국(50·사진)씨가 5세대(5G) 100만번째 고객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씨는 부산시 해운대구 T월드 센텀점에서 ‘갤럭시 노트10’ 아우라블랙 모델을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5GX프라임’으로 가입했다. 직전 사용 모델은 2015년 출시한 ‘갤럭시 노트5’ 였다. SKT는 세계 통신사 중 최초로 5G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이 씨에게 제주도 여행 패키지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 씨는 “20년간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적 없다”며 “자녀가 먼저 5G스마트폰으로 바꿨는데, 혜택이 풍성하고 서비스도 빠른 것 같아 5G로 따라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SKT는 100만번째 5G 가입자인 이 씨의 핸드프린팅 동판을 만들어 서울 을지로 본사의 ‘5G 고객 명예의 전당’에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