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軍 "北발사체, 고도97㎞·380㎞비행..지소미아 유효 日과 정보공유"

신형전술유도탄 발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장지도했다며 북한이 지난 7일 공개한 발사 장면이 담긴 사진/연합뉴스신형전술유도탄 발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장지도했다며 북한이 지난 7일 공개한 발사 장면이 담긴 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24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45분경, 오전 7시2분 경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최고도는 약 97km, 비행거리는 약 380여km, 최대속도는 마하 6.5이상으로 탐지됐다고 전했다. 합참은 “현재 한미 정보 당국이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중에 있다”며 “일본이 관련정보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현재까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유효하므로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북한의 도발은 이달 16일 발사 후 8일 만으로, 올해 들어 9번째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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