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투시도. /제공=롯데건설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여마천뉴타운2-1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3층, 총 1,9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7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84㎡, 108㎡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28가구 △59㎡B 24가구 △59㎡C 12가구 △84㎡A 36가구 △84㎡B 187가구 △84㎡C 331가구 △84㎡C-1 79가구 △84㎡D 38가구 △108㎡ 10가구 등이다. 108㎡ 10가구를 제외한 대부분 가구가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청약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당해 1순위, 6일 기타 1순위 일정으로 진행된다.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0일~10월 2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6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대출 이자후불제 등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아파트는 대부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2.4m 높이의 높은 천장고와 외국산 주방가구 및 원목마루(유상옵션), 유럽산 거실 아트월 타일 등 고품질의 내부 인테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에는 롯데캐슬의 고급 커뮤니티센터인 ‘캐슬리안센터’가 적용된다. 녹지율이 45% 이상인 친환경 조경으로 설계됐다. 가구 내에는 롯데캐슬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캐슬 스마트홈’이 도입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수서역 SRT도 가깝다. 서하남IC, 송파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여마천뉴타운은 강남권 유일한 뉴타운지구다. 남쪽의 위례신도시, 북쪽의 하남 감일공공주택지구와 접해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지구 내 첫 분양단지로 내년 입주를 앞둔 거여2-2구역은 전용면적 84㎡ 분양권에 3억대 후반~4억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마천초, 영풍초, 보인중·고 등 주변 학교가 많아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스타필드 위례, 잠실롯데몰, 가든파이브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