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청년몰' 30일 개관

경동시장 청년몰 /사진제공=동대문구경동시장 청년몰 /사진제공=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의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에서 ‘청년몰’이 오는 30일 개관한다. 청년몰은 20~30대의 창업을 돕고 전통시장에 청년층 수요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심사와 합숙교육을 거친 20명의 청년 상인들이 한식·중식당과 디저트 카페, 플라워카페 등 총 20개 상점을 운영한다. 청년몰은 경동시장 신관 2층에 있다.


동대문구는 청년몰 조성과 점포 지원 외에도 컨설팅·마케팅 지원까지 총 15억 원을 투입했다. 동대문구는 청년상인 대표와 경동시장 상인회가 함께 참여하는 ‘경동시장 청년몰 운영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해 청년몰 육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상점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면 경동시장이 더욱 활기 넘치는 곳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변재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