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이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전국 경총 회장단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총한국경영자총협회는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전국 경총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사관계 현안을 비롯해 상속세제, 상법, 공정거래법 등 경제 현안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특히 지방 경총과 힘을 합쳐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처럼 경영환경 변화가 극심하고 중차대한 시기를 맞아 전국의 경총이 지역 경제 발전과 노사관계 안정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근 한국경총 상근부회장, 강도묵 대전·충남 경총 회장(기산엔지니어링 회장), 강태룡 경남경총 회장(센트랄 회장), 고병헌 경북경총 회장(고려건설 회장), 김용현 전북경총 회장(정석케미칼 대표), 김인남 대구경총 회장(KS택시 회장), 김학권 인천경총 회장(재영솔루텍 회장), 박동언 강원경총 회장(한국종합관리 회장), 박승대 경북동부경협 회장(대운 회장), 심상균 부산경총 회장(에스피시스템스 회장), 안귀환 제주경총 회장(제주김녕풍력발전 대표), 윤영현 광주경총 부회장, 윤태한 충북경총 회장(청신운수 대표), 조용이 경기경총 회장(씨와이뮤텍 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