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사진제공=LG전자LG전자(066570)가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을 28일 공개했다. 제품은 스탠드식 30여종, 뚜껑식 10여종 등 총 40여종에 128~836ℓ 용량으로 출시된다.
신제품에는 LG 디오스 김치톡톡의 차별화된 신선기능 ‘뉴(New) 유산균김치+’가 탑재됐다.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에 비해 최대 57배까지 늘려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해준다.
LG전자는 327ℓ, 402ℓ, 565ℓ 등 스탠드식 주요 모델에 냉각-순환-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을 적용했다. 냉기를 고르게 뿌려주는 ‘입체냉각’, 6분마다 냉기를 순환시켜 온도편차를 최소화하는 ‘쿨링케어’, 별도 칸막이를 사용해 냉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는 ‘냉기지킴가드’ 등으로 냉장 성능을 높였다.
김치냉장고 상단을 일반 냉장고처럼 쓸 수 있도록 505ℓ 신제품도 추가했다. 여기에는 ‘도어쿨링+’ 기능이 탑재된다. 김치냉장고 도어를 열었을 때 외부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도어 방향의 식품을 빠르게 냉각시켜 김치, 음식 등을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기능이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이 김치를 보다 맛있게 숙성시킬 수 있는 것은 핵심부품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때문이라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직선으로 운동하는 이 컴프레서는 회전하는 일반 컴프레서보다 효율이 18% 이상 뛰어나고 내구성도 더 좋다.
신제품은 출하가 기준 뚜껑식 65만~123만원, 스탠드식 158만~425만원이다. 색상은 맨해튼 미드나잇, 스타리 샤인 등 9가지로 출시된다.
2020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사진제공=LG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