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文 긍정 46% vs 부정 51%...민주 39%·한국 29%

■리얼미터 여론조사

조국 후보자 논란 여파에 긍정-부정 격차 확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5.7%, 부정평가는 50.8%를 기록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의 여파로 긍정 평가는 줄고 부정은 늘어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39.2%, 한국당은 28.6%를 기록했다.


29일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것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45.7%로 전주보다 0.5%포인트 내렸다. 반면 부정 평가는 50.8%로 전주보다 0.4%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는 긍정보다 5.1%포인트 앞서 오차범위 밖(±2.5%포인트)에 있었다. 일간으로 보면 긍정평가는 23일 45.4%, 26일 48.6%, 27일 47.3%를 기록한 후 28일에는 43.4%로 내렸다. 28일 부정평가는 52.6%를 기록했다. 조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2.5%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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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은 39.2%로 0.9%포인트 올랐고 한국당은 28.6%로 1.6%포인트 내렸다. 정의당은 6.9%, 바른미래당은 5.7%였다. 우리공화당은 2.3%, 민주평화당은 0.8%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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