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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아트리움,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공공 미술작품 최초 전시

28일 카림 라시드(왼쪽)는 호반아트리움에 전시하는 작품 ‘플래져스케이프 서큘러’에 사인 후 우현희 태성문화재안 이사장과 기념 촬영했다. /사진제공=호반28일 카림 라시드(왼쪽)는 호반아트리움에 전시하는 작품 ‘플래져스케이프 서큘러’에 사인 후 우현희 태성문화재안 이사장과 기념 촬영했다. /사진제공=호반



호반아트리움은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의 최신 작품인 ‘플래져스케이프 서큘러(PLEASURESKAPE CIRCULAR)’를 세계 최초로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카림 라시드는 필립 스탁(Philippe Starck), 아릭 레비(Aric Levy)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1993년 개인 스튜디오 Karim Rashid Inc.를 설립한 이후 현재는 전 세계 40개국 이상의 기업들과 디자인 협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플래져스케이프 서큘러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모티브로 사람의 뇌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2019 마이애미 아트바젤에 출품될 예정이었으나 호반아트리움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이 작품은 2020년 2월 1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작가인 카림 라시드가 전시된 작품에 직접 사인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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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아트리움 관계자는 “‘예술은 대중과 호흡해야 한다’는 공공미술의 정신을 잘 표현한 이번 작품을 통해 호반아트리움을 찾는 방문객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많이 얻어 갔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개관한 ‘호반아트리움’은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복합문화센터로 호반의 태성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미술작품 전시뿐 아니라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각종 문화예술 교육,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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