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추석 연휴 기간에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29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김포 14편, 대구-제주 2편, 울산-김포 2편 등 3개 노선에 총 18편의 임시 편을 투입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귀성, 귀경 항공편이 늘 만석에 가까워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임시 항공편 투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시 항공편 운항으로 공급 좌석은 총 3,382석 규모로 늘어났다. 추석 연휴 임시편 항공권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을 통해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