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내칼럼

[무언설태]국민 압도적 반대에도 조국 임명 강행태세… 한번 해보자는 건가요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4명에게 조사한 결과,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한 응답자가 57%로 나타났습니다. ‘적절하다’는 응답자는 27%에 불과했습니다. 28일 리얼미터의 조사에서도 임명 반대가 54.5%로 찬성(39.2%)보다 많았는데 갈수록 반대 의견이 강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조 후보자와 청와대 여당은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요. ‘이쯤 되면 한번 해보자는 거죠’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를 내렸던 경희고 등 서울지역의 8개 고교가 일단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합니다. 일선 학교들이 지정 취소를 막아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행정법원이 학교 측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라는데요. 당국의 무리한 교육행정에 결국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보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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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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