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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다리에 거대한 혹을 단 채 동네를 떠도는 의문의 견공

김해의 어느 작은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은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들 만큼, 끔찍한 모습의 견공이 나타난 것이다.

/사진=SBS_동물농장/사진=SBS_동물농장



그 주인공은 바로, 언제부턴가 매일 공장 앞에 앉아있는 백구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시종일관 웃음기 가득한 녀석은 도무지 충격적인 비주얼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그때, 녀석이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기 시작하자, 제작진은 그야말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바로, 녀석의 앞다리에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거대한 혹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체 녀석은 어쩌다 이런 끔찍한 몰골로 거리를 떠돌게 된 것인지 궁금하던 찰나, 공장 앞을 떠나지 못하는 백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 이야기를 들은 MC군단들은 안타까움을 숨길 수 없었다고 한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



이에 혹을 제거하기 위한 장장 4시간에 걸친 대수술이 시작했다. 과연, 녀석은 자신을 옭아매는 거대한 종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해본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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