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관광공사, 캠프그리브스 셔틀·투어 버스 운행

경기관광공사는 혹서기(7~8월)동안 중단했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캠프그리브스’ 셔틀버스 운행을 오는 11월 3일까지 매 주말 다시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방문 3일 전 별도의 절차가 필요했던 기존과 달리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신분증만 지참해도 캠프그리브스에 출입할 수 있다. 옛 미군기지 건축 양식과 전시 공간에 대한 전시투어와 거리예술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버스는 평화누리 야외 공연장 뒤편에서 신청받아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매주 토, 일 하루 3회(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4시)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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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투어버스를 이용해 캠프그리브스에 방문할 수도 있다. ‘느껴보자 in DMZ 캠프그리브스 공감여행’ 투어버스가 매 주말 광화문역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한다. 캠프그리브스는 미군이 주둔하다 경기도에 반환한 군기지로써, 미군 하사관 숙소를 리모델링해 지난 2013년 말부터 유스호스텔로 운영돼왔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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