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사장에 김영운(65·사진) 전 한양대 국악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2년 9월1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한국국악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악방송은 방송을 통한 한국전통문화예술의 진흥과 발전·대중화를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