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정성가득 한가위 선물세트]CJ제일제당, 스팸 등 3만~4만원대 복합형세트 늘려




CJ제일제당(097950)은 국민 캔햄 ‘스팸’을 비롯한 실속 있는 가공식품을 추석 대표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특히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가공식품을 한 데 모은 3~4만원대 복합형 세트의 비율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렸다. 매출도 두 자릿 수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명절 대표 선물인 ‘스팸 세트’는 2~7만원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중에서도 3만원대의 스팸 단독 세트인 ‘스팸 8호’와 스팸과 카놀라유로 구성된 ‘스팸 복합 1호’가 가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등 고급유뿐만 아니라 신제품 ‘참진한 참기름’과 ‘풍미유’로 구성된 제품도 선보인다. ‘비비고 김’ 선물세트는 ‘비비고 토종김’과 해바라기유로 구성된 ‘토종김 4S호’가 대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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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선물세트는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삼을 아홉 번 찌고 말린 프리미엄급 홍삼 ‘흑삼대로’를 새롭게 선보인다.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형 선물세트 ‘특선 세트’는 3~4만원대 중저가와 7만원대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분된다. 스팸과 고급유, 올리고당 등을 기본으로 하며 쓰임새가 좋은 다양한 제품들을 추가했다.

정성문 CJ제일제당 선물세트 팀장은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명절 선물세트 시장에서 가공식품 선물세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명절 베스트셀러인 스팸과 새로운 구성의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앞세워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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