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우산 챙기세요" 전국 흐리고 비...돌풍 불고 천둥·번개 치는 곳도

/성형주기자/성형주기자



수요일인 4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다. 일부 호남 해안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 상태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 영동·남부지방·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곳이 반을 전망이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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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5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2.4도, 인천 22.8도, 대전 22.4도, 전주 22.2도, 광주 22.2도, 대구 22.6도, 부산 22.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한편, 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13호 태풍 ‘링링’은 5일과 6일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진로는 여전히 유동적이지만 태풍은 오는 토요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겠고, 토요일인 7일 오후 늦게 강화도 부근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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