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U+ 가격 낮춘 통합로밍 요금제 10종 출시

LG유플러스 모델 마동석씨가 음성과 데이터 제공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춘 통합 로밍 요금제 ‘제로(제대로 로밍하자)’ 10종 출시를 알리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 모델 마동석씨가 음성과 데이터 제공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춘 통합 로밍 요금제 ‘제로(제대로 로밍하자)’ 10종 출시를 알리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LGU+)가 음성과 데이터 제공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춘 통합 로밍 요금제 ‘제로(제대로 로밍하자)’ 10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로 프리미엄’은 해외 65개 주요국에서 하루 1만3,200원으로 데이터, 음성 수·발신 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한다. 데이터는 ‘함께 쓰기’ 용도로 일 5GB를 따로 제공해 1명만 요금제에 가입해도 동행자와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다. 올 연말까지 U+5G 요금제 4종에 가입하는 고객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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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전용 요금제 ‘제로 프리미엄 중일’은 ‘제로 프리미엄’과 동일한 가격·혜택을 유지하면서 문자(MMS)까지 무제한 서비스한다.

‘제로 라이트’ 4종(2GB·3.5GB·4GB·8GB)은 고객이 요금을 지불하고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데이터를 쓰는 기간형 요금제다. 기존 서비스와 비교해 3일형은 2GB, 2만4,2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7일형은 3.5GB 4만2,9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30~300분까지 무료 음성 발신을 제공하고 음성 수신은 공짜다. 데이터를 상대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1020세대(만 10~29세)에는 기본 데이터를 1GB 추가로 제공한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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