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GS홈쇼핑, 배당 매력 여전하다"

신한금융투자 리포트

신한금융투자는 GS홈쇼핑(028150)의 3·4분기 영업이익이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지만 배당 매력은 여전하다고 4일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2만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3·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12.8% 감소한 2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취급고액이 라이브TV, 인터넷에서 각각 15.4%, 2.7%씩 줄어드는 반면 모바일과 티커머스 채널에선 17.5%, 20.9%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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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년도 1·4분기까지는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2·4분기부터 올해 1·4분기까지 할인권과 세금환입 등 일회성 이익이 반영돼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배당 모멘텀이 여전하다는 입장이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공식 배당 정책은 성향 기준 30~40%”라며 “다만 주당 배당금 기준으로도 전년 수준의 정책은 유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전년과 동일 주당 배당금(7,000원) 기준 현재 주가 수준에서의 배당수익률은 4.4%”라며 “배당 매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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