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미래를 그리다 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 전시는 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해 산업과 예술을 접목한 전국 최초의 아트페어로서, 지역 예술인과 기업, 시민 중심의 예술축제다
아트페어가 진행되는 보세장치장에서는 전국에서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도슨트(전시설명) 투어, 시민과 함께하는 아트챌린지 등 부대행사가 열리고, 19일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그림 읽기 기획전시와 근로자 및 시민을 위한 미학(美學)강좌가 열린다.
윤정목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아트페어는 산업과 예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시도로서, 침체한 구미산업단지에 활력과 문화의 기운을 불어넣을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대표 ‘산업+예술’ 행사가 되도록 구미단지의 기업인, 근로자, 시민 등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