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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리 시대 임박’ 부동산 재조명… 다산신도시 ‘판테온스퀘어’ 주목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분양하는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분양하는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



기준금리 인하에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시중금리도 떨어지게 되는데, 그만큼 예금 투자수익도 적어지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볼 수 있는 부동산으로 목돈이 흘러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추가 인하 가능성이 점쳐지며 조만간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1%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규제의 타격이 덜한 상업시설에 뭉칫돈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수익률 역시 꾸준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집합 상가 연간 투자 수익률은 7.23%로 전년 대비 0.75%p 상승했다. 이에 반해 금융 정기예금은 1.84%,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에 그쳤다.


그러나 상업시설 역시 입지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보여 옥석가리기가 필수다. 최근에는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어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대표적으로 기업체가 밀집한 상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업체들과의 거리가 가깝거나 같은 건물 내에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근무자들의 접근이 뛰어난 만큼 높은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여러 기업이 밀집해 풍부한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이 눈길을 끈다. 근로자들이 머무는 기숙사가 함께 조성돼 퇴근 이후나 주말까지 꾸준한 소비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다산 지금지구에 본격 분양을 시작한 ‘판테온스퀘어’의 경우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와 같은 건물 내 조성된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블록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DIMC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호실은 1,500여 개에 달하는 만큼 다양한 기업체 수요를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사업지 맞은 편으로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한전 등 공기업이 준공될 예정이며, 신안인스빌퍼스트리버를 비롯해 금강펜테리움리버테라스, 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등 5,600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가 가까워 배후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직선거리 약 2km 내외에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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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키즈 테마파크인 ‘뽀로로 파크’가 입점을 확정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판테온스퀘어’에 조성되는 ‘뽀로로 파크’는 약 1천 평 규모로 수도권 최대 규모로 자리할 예정이다. 이 외에 식당가, 실내 스포츠 공간, 뷰티, 메디컬 시설 등 다양한 MD를 구성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여기에 기존 상업시설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그리스 로마 신화를 특화 테마로 도입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내부 공간은 비너스 애비뉴, 큐피드 앨리, 페가수스 스퀘어 등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에서 따왔다.

교통 인프라로는 1분 거리의 수석IC를 통한 강변북로 이용이 쉽고, 이를 통해 서울 중심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남쪽으로는 강동대교가 자리해 서울 강남권과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B노선의 평내호평역도 개통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판테온스퀘어'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의·중앙선 도농역 2번 출구)에 운영 중이며, 서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 홍보관도 마련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425 (8,9호선 석촌역 5번 출구) 석촌동 286-3 문화빌딩 2층에서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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