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형 관광혁신 선도할 관광사업 지원 거점 탄생

4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

방문자센터, 입주기업시설, 회의실 등 구성

부산형 관광콘텐츠 개발 등 전개

부산지역 관광 혁신을 이끌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영도구와 함께 4일 오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84억 원을 투입한 센터는 영도의 옛 씨사이드콤플렉스 건물을 리모델링해 부산 관광기업들의 창업과 보육 허브 공간으로 꾸몄다. 1층은 방문자센터·개방형 오피스·일자리 상담부스 등 관광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2층과 3층은 입주기업을 위한 전용공간·체험공간·회의실·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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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는 관광 창업기업과 관광 벤처기업을 포함한 45개 기업이 입주했다. 센터는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창업 및 기업성장 지원, 일자리 창출, 부산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센터는 지역에 꼭 필요한 관광 인프라로 기업 지원을 통한 관광벤처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관광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할 컨트롤 타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관광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고 청년이 활발하게 관광 관련 창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관계 기관과 입주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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