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장관은 회담에서 한-인도 외교·국방(2+2) 차관회의를 조속히 개최하고, 각 군 정례협의체 및 군사교육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군사교육 교류 협력에 관한 이행약정’을 비롯해 양국 해군 함정이 상호 방문할 때 지원하는 내용의 ‘군수지원에 관한 시행 약정서’에 각각 서명했다.
정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인도의 변함없는 지지와 지원을 당부했다.
라즈 나트 싱 장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앞으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