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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이윤지, 완벽 진행 선보여..'다재다능 매력 발산'

배우 이윤지가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진=나무엑터스사진=나무엑터스



이윤지는 지난 3일 개막한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식에서 MC를 맡아 노련하고 유려한 진행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윤지의 여유 있는 미소와 특유의 화사하고 밝은 에너지가 개막식을 더욱 빛내주었다는 평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또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모토 아래 2009년 아시아 최초 초단편영화제로 출범했다. 이번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3일부터 8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윤지는 개막식 사회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로 개막작 5편 중 하나인 ‘지하철 속 오디션’에도 출연, 배우 이윤지로서의 활약까지 선보인다. 뮤지컬 영화 ‘지하철 속 오디션’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지하철에 올라탄 무명배우 윤지가 가수 역할을 따내기 위해 지하철 안에서 전화 오디션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뮤지컬 영화답게 이윤지의 청아한 목소리와 흥겨운 분위기가 관전 포인트. 이윤지는 오늘(5일) 출품작 ‘지하철 속 오디션’의 배우로서 국제지하철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내일(6일)은 GV까지 함께하며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달 방송된 예능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스페셜 MC로 등장,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내며 숨겨진 끼를 발산했던 이윤지는 이번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도전하는 모든 것에 열정을 다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윤지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한편, 이윤지는 드라마 ‘제3의 매력’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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