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 김상중, 어린이의 무차별 공격에 진땀 뻘뻘

SBS 추석특집 ‘신동엽VS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의 MC 김상중이 술과 담배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길거리 인터뷰에 나섰다.

/사진=SBS_신동엽VS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사진=SBS_신동엽VS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



38도가 넘는 폭염주의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상중은 인터뷰를 위해 여의도를 종횡무진 누볐다. 그런데 여의도 곳곳에 위치한 흡연구역에서 직장인들의 인터뷰를 시도하던 그는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사진=SBS_신동엽VS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사진=SBS_신동엽VS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


그알 MC인 그가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얼굴을 가리고 도망치는 사람들. 김상중이 얼굴 모자이크와 음성 변조를 제안해 보지만, 그마저도 여의치가 않았다. 그러던 도중 독일인을 만난 김상중, 과연 그는 순조롭게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을까


한편, 폭염에 지친 그가 이번엔 마을버스를 타고 인터뷰에 도전했다. 그 곳에서 드디어 인터뷰를 허락한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들의 대답은 하나 같이 “담배가 술보다 더 해롭다.”는 반응이어서 김상중을 당황케 했다.



/사진=SBS_신동엽VS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사진=SBS_신동엽VS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


결정적으로 애연가 김상중을 잡은 복병은 따로 있었다. 한 수족관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김상중이 아이들을 만났다. 아이들은 입을 모아 “담배가 더 나쁘다.”며 김상중에게 무차별 공격을 퍼부었다. 특히 한 어린이의 결정타에 말문이 막혀버린 김상중, 과연 그가 보인 반응은 어땠을까

폭염에 와이셔츠가 다 젖을만큼 땀을 흘리면서도, “시민 한 분이라도 더 만나겠다.”며 의욕을 불태운 김상중, 제작진도 혀를 내두른 그의 열정과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이번 추석특집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는 추석 연휴 14일 토요일 11시 20분, 15일 일요일 11시에 2회 연속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최재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