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연이은 부산시 공직자 비리, 공직기강 확립해야”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오은택 의원 5분발언

공직자 비리 예방 사전 교육 강화

중대 비리 행위자 퇴출 제안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오은택(자유한국당·남구2·사진) 의원은 6일 연일 보도되는 부산시 공직자들의 각종 비리 적발 사건과 관련해 공직기강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오 의원은 이날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이어 보도되는 부산시 소속 공무원들의 성폭행 및 강제추행, 음주운전 적발 등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공직자 비리 적발 소식을 접하는 시민들은 답답함을 넘어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 내고 있다”며 공직자 내부 사회의 자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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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민들이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도덕성은 일반시민들보다 높은 수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공직자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행동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오 의원은 공직자 비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청렴 교육을 강화하고 엄정한 처벌 기준을 세워 재발방지에 힘쓰는 한편 중대비리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감히 공직에서 퇴출해 공직 기강을 확립해 나가라고 요구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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