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음주 후 접촉사고… ‘면허 취소’ 수준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장모 씨가 7일 새벽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사고를 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고 그 결과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현재 귀가한 상태로 경찰은 그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장씨는 지난 2017년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 의혹이 불거지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던 장 의원은 아들과 관련한 논란으로 대변인과 부산시당 위원장직에서 사퇴하기도 했다. 장씨는 현재 인디고 뮤직 소속 가수 노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