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마포구 전국창의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로봇씨름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 서울 마포구가 8일 ‘2019 마포구 전국창의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대회다. 서울특별시·서강대학교·홍익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등이 후원했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각각 로봇축구와 로봇씨름을 겨뤘다. 주제창작 부문으로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고 설명하는 주제가 나왔다. 과제수행 부문에서는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해 행복한 학교 가는길과 마포관광 코스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 마포구청장상, 서강대학교 총장상, 홍익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