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전 추석 민심 보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석 민심 무겁게 받들었다, 민생 우선이 국민의 뜻으로 국회는 정쟁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대표는 “수사는 검찰이, 검찰 개혁은 장관이, 정치와 민생은 국회가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게 민심”이라고 설명하며 “국민들은 조국의 블랙홀을 넘어서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은 정쟁을 반복해 왔다”면서 “모든 야당과 함께 민생 돌보라는 열망 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인영 원내대표의 추석 민심보고 주요 발언이다.
“자영업·중소기업·청년 삶 지원 위해 정기국회 노력해야”
“청년 위해 입시·입사·주거 공정성 이뤄내야”
“검찰의 정치 복귀 다신 없어야 한다는 게 국민 뜻”
“촛불시민이 부여한 정치개혁 완수하는 것도 중요”
“패스트트랙 엄중 수사해 달라는 국민 요구도 많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희망 고문도 멈춰달라고 요구”
“이산가족 상봉·개성공단 재개 등 공동번영 요구 높아”
“북미관계 개선에 대해 우리 정부 책임있게 임해야”
“20대 국회 법안처리 비율 제고에 야당도 힘 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