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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3분기 편의점 수익성 개선 지속될 듯”

IBK투자증권 리포트

IBK투자증권이 17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올 3분기 편의점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보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5.0%, 7.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분기 대비 성장성은 둔화가 예상되지만 편의점의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3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역신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퍼와 일부 MD 통합으로 상품매익률이 약 0.7% 포인트 개선이 추정된다”며 “본부 중심의 경비와 전사 광고판촉비 절감, 폐점 기준 강화에 따른 점포당 효율화도 하반기에 가속화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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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연구원은 “수퍼는 상반기 적자전환에도 할인 경쟁 완화와 신규 모델 테스트 노력이 지속되고 있고 호텔은 파르나스의 투숙률이 80%를 상회하며 성수기를 반영할 전망”이라며 “공통 및 기타 사업은 H&B 기존점 효율화로 영업 적자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편의점 순증이 예상되는데 상반기 순증은 1분기 150개, 2분기 110개로 감소했지만 출점은 550개로 증가되는 추세를 보였다”며 “하반기에는 수퍼도 가격 정상화와 신규 출점으로 분기 평균 0.7% 포인트의 매익률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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