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연구원은 “3·4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4.0% 증가한 2조6,350억원, 영업이익은 13.0% 증가한 1,05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기초소재와 태양광사업 모두 전 분기 대비 증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2·4분기 대비 기초소재 영업이익은 544억원으로 8.4% 증가하고 태양광사업 영업이익은 451억원으로 37.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태양광 밸류체인 가격이 연초 이후 계속 하락해 7월부터 한화케미칼 주가도 약세로 전환했다”며 “4·4분기에는 중국의 태양광 설치수요 증가로 태양광 셀·모듈 가격의 일부 상승이 예상되며 한화케미칼 주가도 이에 동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