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산업이 가구이면서도 헬스케어제품의 힐링 기능을 결합한 레스툴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게 됐다.
휴테크산업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세일즈온디멘드 본사(Sales on Demand Corporation )에서 레스툴 발마사지기와 레스툴 마사지 쿠션 등을 포함한 제품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세일즈온디멘드는 지난 2004년 설립돼 해외에서 인정받은 가전제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유통 전문회사다. 휴테크산업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최소 1만여 대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미경 휴테크 해외전략구매팀 차장은 “이번 계약은 반년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사업으로 국내 토종 브랜드가 안마의자 원조 국가인 일본에 역으로 마사지기 제품을 수출하는 이례적인 사례”라며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뉴질랜드 등 해외 수출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 수출 역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휴테크 힐링 퍼니처 레스툴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구와 헬스케어의 힐링 요소를 결합한 브랜드다. 여기에 속한 레스툴 발마사지기는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인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앞서 레스툴 스윙 마사지 체어는 최근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준비된 물량을 초과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휴테크는 레스툴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서울에 현대백화점 천호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 레스툴 카페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