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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금융혁신 이끌 청년직원들과 소통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사진 앞줄 왼쪽 7번째)이 18일 서울 안국동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혁신 Live Talk!” 간담회를 마치고 제4기 NH미래혁신리더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사진 앞줄 왼쪽 7번째)이 18일 서울 안국동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혁신 Live Talk!” 간담회를 마치고 제4기 NH미래혁신리더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농협금융 혁신을 주도할 핵심 인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금융은 김 회장이 지난 18일 서울 안국동 인근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제4기 NH미래혁신리더들과 ‘혁신 라이브 토크(Live Talk)’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금융지주 및 자회사의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2016년 1기부터 올해 4기까지 총 100여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4기 NH미래혁신리더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혁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디지털금융 등 새로운 환경에 직면한 금융산업의 주요 현안들을 주제로 혁신 연구 과제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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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자리는 농협금융의 미래상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은 특히 혁신리더들과 △기술금융 확대 방안 △90년대생 유입전략 △유튜브 시장 대응 방안 등 연구 과제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김 회장은 “여러분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들이 농협금융이 디지털금융회사로 전환해 시장을 선도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며 “농협금융의 혁신과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분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NH미래혁신리더 외에도 청년이사회 등 다양한 혁신 조직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젊은 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조직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 3월 발족한 청년이사회는 △임직원 디지털마인드 제고 방안 △농협금융 통합우수고객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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