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NG선 부족현상은 LNG 보냉재와 같은 기자재 가격과 수요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동성화인텍의 수주잔량은 지난 1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났고 지난해 가을부터 보냉재 공급가격은 인상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동성화인텍의 급격한 실적 성장은 지금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한국 조선소들의 LNG 인도량은 올해 29척에서 내년 39척, 내후년 42척으로 더욱 늘어난다”며 “특히 모스 LNG선의 퇴출되면서 LNG선 부족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