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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오전 올랐던 코스피·코스닥, 오후 들어 동반 '주춤'

코스피는 오전 상승폭 상당 부분 반납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 하락 전환해

19일 오전 한때 2,08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가 오후에는 다소 밀리며 2,070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6포인트(0.28%) 오른 2,076.49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0포인트(0.01%) 내린 2,070.53에서 출발해 오전 한때 2080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오후 접어들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7억원, 858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1,43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41%)와 SK하이닉스(2.74%), 현대차(0.39%) LG화학(0.31%), 삼성바이오로직스(4.43%) 등이 올랐고, 네이버(-1.26%)와 현대모비스(-1.60%) 셀트리온(-2.88%), 포스코(-2.10%)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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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0포인트(-0.23%) 내린 643.6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1포인트(0.27%) 오른 646.83으로 출발해 한때 650선을 넘었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91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억원과 158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1원 오른 1,196.1원을 기록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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