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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핫트렌드》 미국 금리인하…국내증시 가장 먼저 반응할 테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시장이 기대한 추가적인 금리인하 시사는 없었던 터라 "특별하지 않았다"와 "나쁘지 않은 결정"이란 분석이 동시에 나온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이 여전한데다 일부 지표를 통해 경기 회복 신호가 감지되고 있어 우리 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8(현지시간)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 1.75~2.0%로 낮췄다. 하지만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강한 신호는 나오지 않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제 하강으로 들어서면 더 폭넓고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적당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경기하강은 아직 우리가 보고 있거나 예상하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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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대한 시장의 해석은 엇갈린다.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확실한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반면 연내 한 차례 더 금리 인하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적지 않은데다 경기 하강 가능성이 낮다는 연준의 판단을 고려하면 특별히 부정적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다는 분석도 있다.

"9월 연준은 뚜렷한 방향성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시장에서도 크게 우려하는 분위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가 안 좋아지면 연준은 언제든지 행동할 것이란 발언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굳이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미·중 무역협상 실무진 회담과 관련,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점은 우리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두 나라의 태도를 고려하면 무역협상 취소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스몰딜'을 시사하는 등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며 "미·중 실무급 무역협상은 중립 이상의 이슈라 할 수 있고,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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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내 경기가 저점을 찍고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를 6개월 정도 선행하는 확산지수가 반등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가 올해 2분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또 OECD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한국 경기선행지수를 약 3개월 선행한다 볼 수 있는데, 지난 7월부터 반등하고 있어 4분기 한국 경기선행지수 반등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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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지표의 선행지표가 돌아서고 있어 경기 바닥 징후가 높아지고 있다"며 "또 올 4분기부터 한국 수출, 국내 기업 실적 등 주요 경기 지표가 개선될 수 있어 코스피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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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코스피지수가 5차 관세부과 이전 수준인 2150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관심종목

대보마그네틱(290670)/서흥(008490)/KCI(036670)/유니드(014830)/코위버(056360)/피엔티(13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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