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역대 스펙·가격' 갤럭시폴드 직접 써봤더니[올어바웃]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모습/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모습/사진=삼성전자 제공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행사의 주인공이자 올해 스마트폰 업계 최대 기대작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드디어 국내 소비자 손 안에 들어왔습니다. 갤럭시 폴드는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됐을 당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죠.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는 지난 4월 미국서 첫 출시를 예고해 세계 최초 상용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기록될 뻔 했지만 예상치 못한 스크린 결함 문제로 인해 출시가 연기됐습니다. 이후 5개월의 보강 작업기간을 거쳐 지난 9월 6일 한국서 출시됐는데요. 1차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이 풀린 지 10여분 만에 매진돼 다시금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8일 진행된 2차 예약 판매에선 1차 판매(3,000~4,000대 수준) 물량에 비해 크게 늘어난 2만~3만 대의 물량이 풀렸지만 판매 시작 15분 만에 완판됐습니다. 이처럼 한정 수량 출시로 인해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국내 중고사이트에선 웃돈 거래가 이어지고 해외사이트에서 500만원을 훌쩍 넘은 가격에 판매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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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행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고 있다./연합뉴스지난 2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행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고 있다./연합뉴스


세계 최초 폴더블 폰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스마트폰 ‘폼팩터(Form factor·제품의 외형적 형태)’의 혁신을 동시에 지닌 갤럭시 폴드, 서울경제신문 IT 출입 기자가 직접 만져 본 첫 인상은 어땠을까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스크린 결함 부분은 많이 개선됐을까요? 영상을 통해 바로 살펴 보시죠.


정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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