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제2회 기브 앤 바이크’ 기부 자전거 대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참가비와 현장 추가 기부금 등을 참가자 이름으로 기부하는 벤츠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참가비와 행사 현장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약 5,400만원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약 1,200명의 참가자들은 벤츠코리아가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전용 트랙으로 개장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12.9㎞ 사이클 경기를 펼치는 색다른 경험을 만끽했다. 비경쟁 프로그램에서도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자동차 레이싱 서킷을 직접 달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는 “기브 앤 바이크 행사는 자동차 레이싱 서킷에서의 자전거 라이딩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며 “벤츠코리아는 신뢰를 주는 파트너로서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