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투자에 있어 동선 설계가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다수의 점포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점포를 방문하게끔 유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방문객들의 동선을 설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단지 내 상가의 경우 방문객의 동선뿐만 아니라 단지 입주민들의 동선까지 고려해야 한다.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상가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동선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는 26일 공개입찰 방식으로 분양 예정인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도 입주민 동선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효율적 설계로 상품성을 높여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
상가는 SSM 지정 점포를 제외한 모든 점포가 내부상가 없이, 외부와 면한 개방형 상가로 배치되었고 전체 연면적 대비 단지 내 상업시설 비율이 2.8%로 단 13실만을 갖춰 희소성 높은 상가로 구성된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전용률도 높다. 일반 상업시설의 전용률을 웃도는 약 70%의 전용률을 갖췄기 때문. 따라서 일반 상업시설 대비 실사용 공간을 더 많이 확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밖에 입점자를 고려한 꼼꼼한 설비도 돋보인다. 점포 내 환기를 위한 급배기 시스템과 개별 냉난방기가 기본으로 설치되며, 공용부에는 지열 냉난방기도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상가는 단지 내 독점수요와 주변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단지 내 아파트 및 오피스텔 798세대와 16개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을 품은 독점 수요는 물론, 인근에 주거단지 6,000여세대와 각종 업무시설도 밀집해 있어 탄탄한 수요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단지 바로 옆에 한진 오피스텔 철거 및 재건축 계획으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는 사임당로 대로변에 위치하며 반포대로 교대입구 삼거리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과 시인성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상가가 위치한 오피스텔과 오피스 건물 1층부를 개방형 필로티로 설계해 문화, 여가, 쇼핑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오픈형 스트리트로 구성되어 유동인구 확보에도 용이하다.
강남권 교통 요지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망도 갖췄다. 서초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고 인근 강남순환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어 과천, 안양, 분당, 판교, 광명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아울러 최근 서리풀터널개통, 정보사부지 개발(예정) 등 개발호재도 있다. 특히 방배와 서초를 잇는 서리풀 터널 개통으로 고객 이동이 원활한 광역상권도 형성될 전망이다.
한편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서울 강남 노른자 입지인 서초역 인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일원에 공급되며 총 13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건설중인 단지 바로 인근의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82-2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상가는 이달 26일(목) 공개입찰 방식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입찰은 청약통장 및 세대주와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분양공고 상 내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장소는 단지 내 상가 홍보관(서초동 1582-25번지)이며, 입찰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낙찰자의 계약은 27일(금)에 진행되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10%(계약일로부터 6개월이내), 잔금 80%로, 잔금은 입점 시 납부하면 되므로 초기 부담이 적다. 입점은 2020년 8월 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