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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뉴스' 오늘(23일)부터 개편,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 만난다

공정과 신뢰의 MBN 뉴스가 23일(오늘)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사진=MBN사진=MBN



MBN 측은 “23일부터 메인뉴스인 ‘뉴스8’이 ‘MBN 종합뉴스’로 재탄생하고, 현장성을 강화한 ‘MBN 프레스룸’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중심은 김주하 앵커가 진행하는 메인뉴스와 오후 시간대 새롭게 선보이는 ‘MBN 프레스룸’.

우선 메인뉴스가 기존 ‘MBN 뉴스8’에서 ‘MBN 종합뉴스’로 타이틀을 변경해 저녁 7시 30분부터 방송된다.


국내외 주요 이슈를 정확하고 균형감 있게 전할 뿐 아니라, 뉴스 속 다양한 코너를 통해 보도의 깊이감도 더할 전망이다. 여기에 김주하 앵커의 시선을 통해 우리 사회의 오늘을 고민하는 기존 ‘뉴스초점’은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현장을 누비는 기자들이 그들의 시선으로 꼽은 ‘픽뉴스’ 코너도 신설된다. 특히, 젊은 취재 기자들(이권열, 윤길환, 연장현, 이수아, 이혁근)이 참여하는 ‘픽뉴스’는 뉴스 속에 드러나지 않았던 팩트와 인물을 한 꺼풀 더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평일 오후 3시 30분 새롭게 방송되는 ‘MBN 프레스룸’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취재 기자들이 출연해 그들이 직접 선정한 이슈와 친절한 해설은 물론 단독 기사에 숨은 뒷이야기, 뉴스메이커를 대상으로 한 즉석 기자회견까지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오 앵커의 날카로운 진행과 기자 3인방(김태일, 김근희, 유호정), 촌철살인 논설위원(윤경호, 최경선, 윤영걸, 이현종)의 찰떡궁합은 나른한 오후 시간에 속시원한 청량감까지 제공한다.

MBN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더 생생하고 더 깊고 더 공정한 뉴스’를 전하겠다”면서 “현장 기자들을 뉴스 전면에 배치해 이념과 정파에 흔들리지 않는 ‘팩트’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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