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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핫트렌드》 방향성 잃은 미·중 무역협상…추세 반전시점은 미리 정해져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리스크가 또 다시 부각되며 최근 반등 추세를 이어온 우리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선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과 최근 코스피지수의 상승에 따른 기술적 부담으로 우리 증시가 단기 소강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주말 미·중 무역협상 화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에 체류하던 중국 협상단이 예정된 미국 농장 방문을 취소하며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무너트렸다.


시장에서도 곧바로 실망감이 표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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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코스피지수가 11거래일 연속 오르며 2100선에 접근하는 등 상승 흐름을 타고 있던 우리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우리 증시의 상승 요인 중 하나로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의 완화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당장 23일 증시에서도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 부각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우려가 제기된다. 오는 10월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지겨봐야겠지만 단기간 주식시장에 대해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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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부각된 미·중 갈등과 최근 증시 상승에 따른 기술적인 부담으로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될 수 있다"며 "고배당 및 실적 개선 업종 중심의 기존 전략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조언했다.


또 하나의 관심은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둔 가운데 우리 기업의 성적표다. 최근 우리 기업의 이익 추정치가 반등하면서 실적 저점에 대한 기대감이 쌓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국내 반도체 업황 회복이 가시화 되면서 중장기적으로 매력적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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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의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11.4배로 최근 10년 이내 고점"이라며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 및 피로감을 고려해야 하지만, 우리 기업의 이익 추정치가 다행히 9월 들어 반등하면서 PER 부담이 더 높아지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쉬어가는 국면이 연출될 때 투자 전략은 보유 또는 매수"라며 "코스피 적정 수치는 연말까지 2200~2300포인트"라고 조언했다.

주요 나라의 경기부양책과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등을 고려하면 우리 증시의 상승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며 코스피지수는 5주 연속 상승했고, 12개월 선행 PER은 11배로 올라갔다"며 "높아진 밸류에이션이 부담이지만 이익 모멘텀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코스피지수는 이번주 최대 21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오늘의 관심종목

드림시큐리티(203650)/신라젠(215600)/아난티(025980)/동성제약(002210)/우리기술투자(041190)/셀트리온(068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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