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담회에는 뷰티, 가전, 생활, 의료, 기자재, 식품 등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77개 업체가 참가한다.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일본, UAE 등 9개국에서 초청된 37개사 39명의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회를 벌인다.
이날 상담회에서 맞춤형 피부관리기기 및 화장품을 생산하는 광주기업 오지헬스케어(대표 강난영)는 베트남 KOSMEBOX와 50만달러 현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광주 전통김치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뜨레찬(대표 윤경미)은 홍콩 Korean Corner와, 마스크팩, 립스틱 등 화장품을 제조하는 필코스메틱(대표 김양순)은 베트남 BIT Company와 각각 5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주동필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해외 바이어와 광주기업 간 1대 1 맞춤 상담회, 광주를 대표하는 우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시사회, 사전 매칭·검증을 통한 현장 계약 체결식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