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시·무역협회, 24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광주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는 24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 150만달러(18억원 상당)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뷰티, 가전, 생활, 의료, 기자재, 식품 등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77개 업체가 참가한다.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일본, UAE 등 9개국에서 초청된 37개사 39명의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회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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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담회에서 맞춤형 피부관리기기 및 화장품을 생산하는 광주기업 오지헬스케어(대표 강난영)는 베트남 KOSMEBOX와 50만달러 현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광주 전통김치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뜨레찬(대표 윤경미)은 홍콩 Korean Corner와, 마스크팩, 립스틱 등 화장품을 제조하는 필코스메틱(대표 김양순)은 베트남 BIT Company와 각각 5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주동필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해외 바이어와 광주기업 간 1대 1 맞춤 상담회, 광주를 대표하는 우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시사회, 사전 매칭·검증을 통한 현장 계약 체결식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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